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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도균의 스포츠경제학] 2021 스포츠 산업 트렌드 C_O_R_O_N_A!
작성일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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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필수가 되고 비 대면이 일상화 되고 스포츠 경기는 무 관중으로,,, 코로나가 개인, 사회 그리고 세계 곳곳에 미친 영향으로 인해 뉴 노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1년간 코로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분야는 어느 곳일까?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의 거시적인 분야와 미시적인 산업분야로 들어가서 본다면 스포츠 산업 분야가 아닐까? 스포츠 센터, 태권도 도장, 스포츠클럽, 요가, 필라테스 같은 소규모 스포츠 시설부터  프로 스포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강한 규제와 통제의 영역에 들어 간 것이 스포츠 분야 이다. 그만큼 스포츠가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새해가 다가오면 각 분야에 새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발표 한다. 트렌드를 분석 하는 것 자체가 트렌드가 된 요즘,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예측하여 본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 할 수는 없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자이언트] 창업자 류진바오는 “현재를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다. 미래의 변화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이다.

2021년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를 C_O_R_O_N_A 로 예측하여 보았다

1. Cure mind and body(심신 치유의 시대)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싶다는 건강 경제로의 전환이 일어 날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심신 회복과 신체적 건강 증진과 우울증 극복을 위한 치유 관련한 콘텐츠들의 개발 될 것이며 스포츠 활동도 이와 더불어 함께 하는 이벤트가 많이 늘어 날 것이다.  등산이나 낚시 골프 등과 같은 아웃도어 산업과 인도어인 치유 산업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를 중심으로 한 인도어 힐링 산업 시장이 크게 성장 할 것이다. 휴식하는 수면 산업이나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치유와 보호 산업, 그리고 개인의 근력이나 체력을 강화하는 퍼스널 피트니스 산업과 같은 개인적인 운동 관련 치유 시장이 크게 성장 할 것이다.

2. ​On-tact(온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언택트를 넘어 On tact의 시대가 함께 정착 될 것이다. 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 시켜 직접적인 편리함을 추구 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운동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혼자서 하기를 원하는 인구가 늘어나 비대면 중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집이나 직장에서 운동 할 수 있는 On-line 시대가 될 것이다. 디지털을 통해 온 오프 라인이 함께 연결된 스포츠 활동 참여도 일어 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기술과 ICT 기술의 발달로 펠로톤(집에서 만나는 트레이너), 오닉스(운동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AI 트레이너), 오포(공유 자전거) 와 같은 제품들이 시간과 공간을 점령하고 직접적인 스포츠 활동의 중심이 될 것이다.

3. ReSet the Sports (스포츠의 구조조정)

팬 데믹 이후 국제관계, 환경과 기후, 보건과 의료, 일의 양식, 삶의 방식과 태도 등에 있어서 산업 구조 리셋이 일어나듯이 스포츠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리셋이 이루어 질 것이다. 특히 실내 스포츠 시설들인 피트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를 버텨낸 센터와 무너진 센터가 재정비 될 것이다. 대형에서 소형으로, 공급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맞춤형 센터로 재부팅이 될 것이다. 특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및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나 운영방식이 리셋 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도쿄 올림픽은 중요한 모델링이 될 것이다. 특히 프로 스포츠 리그에 코로나 2년차를 맞이하여 기업 참여, 스폰서십 중계, 이벤트, 선수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큰 구조조정과 변화가 일어 날것이다.

4. Object Activity(목적 중심의 활동으로 변화)

과거 스포츠 커뮤니티나 스포츠클럽, 방과 후 교실 등이 관계와 친분 중심의 모임 이었다면 이제는 목적 중심으로 더 단단하게 변화 할 것이다. 그로인해 세대 간, 연령 간, 지역 간의 단절이 심화될 것이며 스포츠 경험의 차이 또한 커질 것이다. 따라서 과거 스포츠는 관계나 사회성 함양, 비는 시간 향유 등이 주요 목적이었으나 건강, 기술, 팀 등의 목적을 위해 직접적인 결속하는 목적 자본주의가 만들어 질 것이다.
기업들은 그들이 추구하는 더 큰 목적에 관한 것으로 목적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기업의 수익 창출을 넘어서 고객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 기여에 이바지 하는 활동들을 할 것이다.

5. Natural friendly Sports (자연친화적 스포츠 활동 증가)

비 대면으로 인해 개인 접촉이 적은 자연 친화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변화​ 할 것이다. 등산, 골프를 비롯한 레저 스포츠와 해양 스포츠 등 자연 활동 위주의 활동으로 변화 할 것이다. 아웃도어 열풍이 다시 일어 날 것이고 세대 간 스포츠 활동의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캠핑을 비롯하여 서핑, 사이클링, 클라이밍, 트레일 런닝을 비롯하여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이 특히 2030 세대의 자연 친화적 활동이 늘어 날 것이다.

6. Agile Change in Sports(민첩하게 변화하는 스포츠)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기업들은 합종연횡으로 서로 연합하거나 인수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리그나 구단들은 스포츠 이벤트나 활동들이 신속하고 민첩하게 변화 해 나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후 에는 지나간 100년은 모두 잊어버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단체들은 변화에 맞추어서 조직이나 규칙들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 것이다. 과거의 방식은 Plan-Do-See로 목표를 한 번에 달성하는 방식이었다면 애자일은 Do-See_plan을 반복해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이후 현실에 맞는 경기 방식이나 참여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과 방식이 제시될 것이다. 도쿄 하계 올림픽이나 월드컵 예선, 프로 스포츠 리그, 기업들 개최 각종 이벤트들에 대한 변화가 일어 날 것이다. 또한 미니멀 스포츠 등이 유행 할 것이며 단체 종목 보다는 개인 종목, 규모가 큰 이벤트 보다는 작은 이벤트로 오프라인에서 온 오프 라인으로 변화가 일어 날 것이다. 애자일을 통하여 기업들은 새로운 차원의 생존적 욕구에 집중 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생리적인 기본적 욕망에 집중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역전의 기회,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빠르게 변화 할 것이다.

2020년이 힘든 한해였다면 2021년은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회복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마다의 각자 도생을 위한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코로나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위해 빠른 결정만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이다. 위에서 제시한 CORONA의 키워드를 예측을 통해 새로운 한해를 현명하게 준비해 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김도균(경희대학교 교수/ 한국체육학회장)

출처 : 한스경제_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