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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크 버거’ ‘승규 치맥’ 내놓자마자 완판… K리그에 마케팅 바람 솔솔


ㆍ모기업 지원 외 ‘수익원’ 찾기… 울산·제주 이어 2부 이랜드 가세

최단 기간 5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축구가 마케팅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모기업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스로 수익을 만들어내기 위해 나선 것이다.

울산 현대는 올해 마케팅에 새롭게 나선 대표적인 구단이다. 무료표를 끊은 게 시작이었다. 초기에는 관중이 급감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2개월 만에 지난해 1년치 티켓 판매 수익을 넘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울산 현대 김신욱 애칭을 딴 ‘시누크 버거’.



프로축구 울산 골키퍼인 이희성이 지난달 15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매점 일일도우미로 나서 팬들에게 ‘승규치맥’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 울산 현대 제공


최근에는 매점 운영에까지 직접 나섰다. 점포마다 ‘신욱이네’ ‘승규네’ 등 구단 핵심 선수들의 이름을 붙이면서 팬들에게 다가선 게 핵심이다. 여기에 선수들의 이름을 딴 ‘시누크(김신욱의 애칭) 버거’와 ‘승규 치맥’ ‘윤감독 프레즐’ ‘제파 생감자칩’ 등의 상품을 내놓으면서 수익도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당시 소속 선수인 김태균(한화)의 이름을 딴 ‘김치 태균 버거’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사례를 본뜬 것이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선수의 이름이 붙은 먹을거리를 즐긴다는 사실만으로 팬들은 기뻐한다. 매출 금액만 따진다면 500여만원에 불과하지만 내놓는 물건마다 완판돼 앞으로의 기대감이 높다. 앞으로 점차 다른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은 제주 유나이티드도 이런 추세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팬들과의 유대감을 키우는 데 노력해온 제주는 올해 ‘강수일 골 콤보세트’ ‘송진형 어시스트 콤보세트’ ‘김호준 슈퍼세이브 콤보세트’ 등 선수의 이름을 붙인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관중이 2만명을 넘기면서 모두 완판에 성공했다. 포항 스틸러스도 기존의 경기장 내 맥주 배달 서비스인 ‘비어걸’이 자리를 잡자 5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부터 지역 내 도시락업체와 연계해 ‘황선홍 명장 도시락’ ‘김승대 핫 믹스’ ‘손준호 오션 믹스’ 등을 선보였다.

2부리그에선 신생팀 서울 이랜드가 마케팅에서 선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1일 FC안양과의 홈 개막전에서 처음 공개한 ‘푸드트럭’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랜드는 젊은이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수제 맥주 등을 제공해 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랜드 당일 전체 매출의 16%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밖에 이랜드는 기존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스냅백 등 다양한 상품 판매로 큰 효과를 보는 등 프로축구 자생 모델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062106175&code=9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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