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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컬러→피팅→소프트, 골프볼 마케팅 “갈 데까지 간다!”


▲골프볼 판촉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선수 영입전을 시작으로 컬러, 피팅, 올해는 소프트 볼을 앞두퉈 출시하며 뜨거운 시장쟁탈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상민 기자)

골프볼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골프볼 판촉전 때문이다. 유명 프로골퍼 영입 경쟁부터 틈새시장을 노린 컬러볼, 차별화 기술력을 내세운 골프볼 피팅, 그리고 상식을 뒤엎은 ‘소프트 볼’까지 올 시즌 골프볼 시장은 첨단 기술력의 격전장이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의 골프4989 골프숍을 운영하는 이승찬(42) 씨는 “장기 불황에도 골프볼 판촉전이 뜨겁다. 다른 용품과 달리 소모품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A/S가 없을 뿐 아니라 경기에 따른 불황도 없어 골프볼 시장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골프볼 시장 경쟁의 시발점은 유명 프로골퍼 영입이다. 특히 타이틀리스트는 조던 스피스(22), 버바 왓슨(37), 지미 워커(36ㆍ이상 미국), 애덤 스콧(35ㆍ호주), 리 웨스트우드(42ㆍ잉글랜드) 등 다수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와 계약해 ‘프로골퍼 사용률 1위 브랜드’라는 이점을 내세웠다.


던롭은 이에 맞서 스릭슨 Z-STAR를 앞세워 타이틀리스트 명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박인비(27ㆍKB금융그룹), 김효주(20ㆍ롯데)를 비롯해 PGA투어 한국선수 맏형 최경주(45ㆍSK텔레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이보미(코카콜라재팬), 김하늘(이상 27ㆍ하이트진로) 등과 계약해 골프볼 시장 판도를 뒤집었다. 

반면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은 이일희(27), 이미향(22), 최운정(25), 이미나(34), 최혜정(31) 등을 메인 스폰서로서 후원, 2013년 이일희(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와 지난해 이미향(미즈노 클래식)의 우승으로 국산 골프용품에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골프볼 시장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라면 단연 컬러다. 볼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컬러볼을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볼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컬러볼에 대한 편견(아마추어 및 여성 전용)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지금은 모든 브랜드에서 컬러볼을 내놓고 있다.


골프볼 피팅도 대세로 떠올랐다. 볼빅은 2013년부터 볼 퍼포먼스센터를 오픈, 골퍼와 클럽에 맞는 골프볼을 추천하고 있다. 볼빅 박승준 연구원은 “골퍼와 클럽과 공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최적의 구질이 만들어진다. 볼빅 소속 선수들도 볼 피팅을 통해 각자에 맞는 골프볼을 추천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볼빅을 비롯해 캘러웨이골프, 브리지스톤 등에서도 골프볼 피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골프볼 시장엔 부드럽지만 멀리 날아가는 볼이 이슈다. 스릭슨 Z-STAR는 내측 코어는 부드럽고 외측 코어는 단단하게 설계, 롱게임에서의 타구감과 볼 스피드를 동시에 향상시켰다. 캘러웨이골프는 간판스타 필 미켈슨(45·미국)을 앞세워 크롬 소프트를 강조했다.


캘러웨이골프 마케팅팀 이재성 씨는 “기존 골프볼은 비거리를 위해 쇼트게임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골프볼에 사용되는 특수 소재 코어는 부드럽지만 복원력이 강해 볼 스피드 손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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