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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국내 프로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제69회 스포츠산업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15층 로즈홀에서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는 학계와 업계에서 약 100여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종 한양대 교수는 "현재 국내 스포츠 마케팅은 각 구단들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일관성 없는 전략 수립으로 인해 해당 리그의 스포츠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나아가 팬들의 니즈(needs· 욕구)에는 부합하지 못한 채 구단 이기주의와 구단 간 양극화 현상만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프로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로리그의 양적·질적 성장, 구단의 수익보장을 통한 균형성장, 프로스포츠 전반의 인프라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스포츠 관련 자산을 리그 차원에서 통합해 일괄 판매 혹은 프로모션하는 '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해외의 사례를 들어 통합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경우 지난 2000년 각자 운영하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합해 관리하기 시작했고 전 구단의 상품 판매, 온라인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었다"며 "통합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MLB는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6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현실을 고려해 봤을 때 급격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통합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선 리그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본적으로 경기의 질을 먼저 높여야 한다"며 "연맹과 구단은 당장의 이익을 꾀하기보다는 리그 자체를 활성화시켜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야 하며 건강한 경영마인드를 갖고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발제와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제1발제를 맡은 조태룡 넥센 히어로즈 단장은 통합마케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 학계, 언론 등이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용철 한국프로축구연맹 마케팅팀 팀장은 '스폰서십과 라이센싱을 중심으로 한 2013 K리그 마케팅(제2발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통합 라이센싱 마케팅)로 나선 한남희 조이포스 대표이사는 '한국형 통합 라이센싱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 및 대학원생들의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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